농업
앤더슨스, 재생에너지 사업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 4,64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 기록

The Andersons (ANDE ) The Andersons는 2026년 11월 3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분기 순이익 중 회사 귀속분은 4,64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010만 달러보다 늘어 3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희석주당순이익은 0.59달러에서 1.36달러로 증가했으며, 재생에너지 사업도 3분기 세전이익 사상 최고치를 세웠다.
판매 및 상품화 매출은 26억 7,800만 달러에서 28억 3,400만 달러로 늘었고, 매출총이익은 1억 7,090만 달러에서 1억 8,2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회사 귀속 조정 순이익은 4,720만 달러, 희석주당 1.38달러로, 전년 동기 2,850만 달러, 희석주당 0.84달러와 비교됐다. 2026년 3분기 조정 항목은 세전 퇴직 비용 100만 달러(세후 75만 6,000달러)가 유일했으며, 이에 따라 보고 순이익은 조정 순이익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회사가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및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에 특정 항목을 추가 조정해 산출한다고 정의한 조정 EBITDA는 1억 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830만 달러보다 늘었다.
실적 개선을 이끈 재생에너지 사업
재생에너지 사업 매출은 6억 8,880만 달러에서 9억 8,480만 달러로 늘었고, 세전이익은 4,350만 달러에서 6,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빌 크루거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효율적인 공장 운영, 부산물 가치 상승, 동부 공장의 옥수수 매입 가격 하락이 생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에탄올과 옥수수유 수율이 전년보다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부 실적에는 2,700만 달러의 45Z 생산자 세액공제가 반영돼, 분기 수익의 상당 부분이 저탄소 전략과 연계됐다. 비과세 대상인 45Z 세액공제는 회사의 실효세율 13%에도 영향을 미쳤다.
실적 개선이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난 것은 아니었다. 대두 압착 마진은 전분기보다 하락했고, 해외 원료 공급이 국내 가격을 압박하고 바이오 기반 디젤 공장들이 가동률을 낮추면서 상품화 실적은 전년보다 떨어졌다. 네 곳의 생산 공장은 모두 분기 중 예정된 가을철 정비를 마쳤다. 여기에는 향후 병목 해소 작업을 준비하기 위해 인디애나주 클라이머스 공장의 가동을 장기간 중단한 것도 포함됐다.
매출 감소에도 농업 사업 개선
농업 사업 매출은 19억 8,900만 달러에서 18억 4,900만 달러로 줄었지만, 세전이익은 150만 달러에서 520만 달러로 증가했다. The Andersons 귀속 조정 세전이익은 250만 달러에서 880만 달러로 늘었다. 크루거는 상품 가격 상승과 변동성으로 기회가 생긴 가운데 서부 곡물 지대의 기상 변동성과 생산 불확실성이 이어져, 상품화 부문이 이 사업부에서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개선을 이뤘다고 말했다.
동부 지역의 수확이 늦어지고 밀 저장 공간 수익이 줄면서 곡물 자산 실적은 하락했다. 비료 부문 실적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분기 특성상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부 지역의 가뭄은 작물 생산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동부 지역 옥수수의 수확량과 품질은 양호했다. 크루거는 “시장 교란과 동부 곡물 지대의 양호한 수확이 4분기와 2027년까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전자본이 이익 개선 효과를 상쇄
현금흐름 수치는 사상 최고 실적에 중요한 단서를 더했다. 분기 중 영업활동으로 현금 1억 2,420만 달러가 유출됐다. 전년 동기에는 영업활동으로 2억 3,390만 달러가 유입됐다. 회사가 정의한 지표인 운전자본 변동 전 영업현금흐름은 영업자산과 부채의 변동을 제외해 산출하며, 6,850만 달러에서 8,340만 달러로 개선됐다.
운전자본 변동으로 분기 영업현금흐름은 2억 770만 달러 감소했다. 반면 2025년 3분기에는 운전자본 변동으로 현금 1억 6,540만 달러가 유입됐다. 따라서 이익과 운전자본 변동 전 현금 창출은 함께 개선됐지만, 대차대조표상 변동으로 보고된 영업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성장 투자와 기존 사업 유지에 투입한 자본 프로젝트 지출은 6,000만 달러로, 전년의 6,700만 달러보다 줄었다. 브라이언 밸런타인 최고재무책임자는 최근 회사의 2026년분 45Z 세액공제 대부분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대금의 대부분은 2026년 후반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부채 대비 EBITDA 비율은 회사 목표인 2.5배 미만을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크루거는 완료된 유기적 성장 프로젝트가 당초 예상치 이상 또는 그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가지 운영상 이정표도 소개했다. 휴스턴항의 대두박 수출 프로젝트는 가동 중이며, 2026년 남은 기간과 2027년에 걸친 선적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클라이머스 에탄올 병목 해소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7년 중반에 연간 3,000만 갤런의 추가 생산능력을 가동할 예정이다.
향후 실적을 좌우할 핵심은 예상되는 세액공제 대금 유입과 새 수출·에탄올 생산능력이 현금 전환 개선과 맞물릴지 여부다. 운전자본 변동으로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3분기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